구리시는 오는 12일 구리문화재단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을 대상으로 <청춘연가> 연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와 구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가 주관하며 총 2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열리는 <청춘연가>는 가족 간의 사랑으로 치매를 극복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시민들이 치매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극이라는 감성 매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극복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유 받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 관람 신청은 온라인(https://moaform.com/q/a5efdC) 통해 사전 접수를 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치매안심센터팀(☎ 031-550-886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연극 공연에 앞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로비에서 치매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인식개선 및 실종예방 홍보 캠페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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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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