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내 손으로 빛내는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통공예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장소를 넘어 일상 예술 공간인 도서관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인 전시내용은  ▶부부애의 상징 기러기 공예 ▶해바라기 손뜨개 ▶알록달록 꽃신 ▶길쭉길쭉 울긋불긋 댕기 ▶복을 부르는 북어 공예 ▶악몽은 이제 그만, 드림캐처 등이다.

앞서 지난 달 임경화 한국공예진흥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천재화가 김홍도가 태어난 도시 안산에서 민화 속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내 손으로 빛낼 전통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전시회는 월피예술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월피예술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369-1753)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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