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FC가 오는 7일 충남아산FC와의 주말 홈경기를 시 승격 50주년맞이 ‘시민의 날’ 테마로 연다.

이날은 특별히 티켓 할인을 한다. W·E석, 블랙존 가격을 낮춰 멤버십은 성인 3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천 원으로, 일반 회원은 성인 5천 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2천 원으로 입장 가능하다.

장내에는 짤칵과 함께하는 찐팬 자격증 부스를 운영한다. 구단과 관련한 퀴즈를 풀고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면 성남 찐팬 자격증을 받는다.

또 라이프스타일 전문 브랜드 요기보(Yogibo)와 함께 누워서 경기를 관람하는 이색 좌석 스카이 요기보존을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 기준 2인석은 2만6천 원, 3인석은 3만9천 원, 일반 회원 기준 2인석은 3만 원, 3인석은 4만5천 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지난달 충북청주FC전에서 프로 통산 600경기 출장 대기록을 달성한 베테랑 골키퍼 김영광의 600경기 출장 기념 시상식도 연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팬즈데이 때 7천789명의 성남FC 팬과 시민이 경기장을 찾아줬다"며 "10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며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구단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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