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도서관이 정지우 작가를 초청해 ‘우리는 글씨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를 주제로 쓰기 중심 특별 강연을 한다.

계양도서관은 ‘읽기 중심’, ‘걷기 중심’, ‘쓰기 중심’ 3개 프로그램 시리즈 형식의 강좌를 특별기획했다. 14일 오후 2시 여는 정지우 작가 특강은 기존 정세랑 작가 북콘서트(읽기 중심), 마녀체력 작가와 만남(걷기 중심)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하는 쓰기 중심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지우 작가는 변호사로 일하며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내가 잘못 산다고 말하는 세상에게」,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따위 책을 여러 권 냈다.

작가는 강연에서 글쓰기가 어렵지만 쓰고자 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 글쓰기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 신청은 계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고, 행사 관련 문의는 독서문화과(☎032-540-4478)로 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