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이달 31일까지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처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응급처치 집중 교육·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알렸다.

4일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응급처치와 관련된 기념일(세계응급처치의 날, 심장의 날, 심뇌혈관질환 홍보 기간)과 가을철 야외 활동 증가로 국민에게 상황별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지역행사장 내 응급처치 체험 부스 운영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 ▶SNS 등 뉴미디어 매체 활용 응급처치 정책홍보 ▶올바른 사용법을 알 수 있는 홍보 물품 제작·배부 등이다.

특히 오는 18일 열리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응급처치 체험 교육 부스 운영하여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에 앞서 이천소방서는 지난달 2일과 22일에 있었던 ‘제37회 설봉문화제 체험행사’와 ‘제27회 햇사레 장호원 복숭아 축제’ 행사장에서 응급처치 체험 부스를 운영해  1만5천여 명이 체험하기도 했다.

조천묵 서장은 "환자 발생 시 빠른 응급처치가 환자의 생명과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이 직접 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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