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젖소 낙농가들의 최대 사육제전인 ‘2023년 제10회 이천시 홀스타인 품평회’가 오는 7일 예스파크 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깨끗한 목장, 깨끗한 젖소, 깨끗한 우유(Queen of the Holstein)’라는 주제와 슬로건 아래 지역별 검정회를 거쳐 선발한 61농가 98마리의 우량한 젖소들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260농가 2만2천여 마리를 보유한 경기도내 최대 낙농산지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 단위는 물론 전국 대회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는 젖소 개량 성과의 연차적 평가로 개량 의욕을 고취하고, 선진 낙농기술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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