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 학교 9곳을 찾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선수단 26명은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종합운동장 등 6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검도, 골프, 댄스스포츠, 롤러, 볼링, 수영, 양궁, 육상(필드), 태권도, 테니스, 펜싱 11개 종목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선수 소속 학교는 과천고·신성고·안양예고·동안고·평촌고·성문고·평촌경영고·양명고·안양부흥고등학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생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와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고아영 교육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이 4년 후 국가대표 선수로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게임에서 볼 수 있길 바란다.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도전하는 의지와 열정을 교육지원청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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