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3년 학교 정보화 기자재 보급사업을 추진해 14개 학교에 총 803대의 스마트 단말기와 충전기를 지원한다고 5일 알렸다. 

학교 정보화 기자재 보급사업은 무선기반 교육활동 확대에 따른 교육정보화 학습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예산을 분담해 관내 학교에 학생용 정보화 기자재 보급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예산 3억 7천만 원을 편성해 14개 학교에 총 803대의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학생 수 대비 정보화 기자재 보급률 100%를 초과 달성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시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정보화 기자재 보급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함으로써 보급률 100%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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