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5일 지대별 자율방범대 대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율방범대법 주요 내용과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각 지대별 자율방범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가평경찰서는 총 132명으로 구성된 9개 지대 자율방범대, 1개의 자율방범연합대가 법정단체로써 활동하게 됐다. 

엄기호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고 대원과 경찰서, 군청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평화롭게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훈 서장은 "봉사단체에서 법정단체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협력방범을 통해 가평군의 치안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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