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부천시가 먹거리로 풍성한 푸드 페스타 거리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한다.

‘부천 먹장 놀장 축제’로 이름 붙은 먹거리 축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

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 사이 ‘차 없는 거리’에서 시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조리한 다양한 음식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아울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레트로 놀이 존, DJ뮤직박스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주말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축제장에서 먹거리를 구매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야광 머리띠를 증정하는 구매영수증 이벤트와 전통시장 방문 할인 쿠폰이벤트 등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이벤트도 준비했다.

축제 첫날에는 시청 잔디광장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 시민콘서트’와 ‘미디어아트쇼’가 펼쳐진다. 또 9일까지 부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다락’이 함께해 시청 일대가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며 시민들과 함께할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많은 분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볼거리 가득한 공연과 함께 부천의 맛을 즐기는 먹거리까지, 부천에서 선사하는 가을밤의 행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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