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FEZ 스마트시티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다.

국제 심포지엄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최로 독일 베를린시가 해외 협력 도시로 참여한다. 베를린시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주니퍼 리서치가 선정한 올해 유럽 최고의 스마트시티에 이름을 올려 IFEZ과의 협력에 관심이 쏠린다.

심포지엄 주제는 ‘스마트시티 성공 요소:시민 참여와 데이터 관리·활용’으로, 두 도시의 스마트시티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인천경제청과 베를린 주정부 간 스마트시티·스타트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더욱이 이번 행사와 연계해 12일 개최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붐업 페스티벌’에서는 ‘Meet Berlin’이라는 특별 세션도 열린다. 인천과 베를린의 스타트업들이 상대 도시 스타트업 생태계 정보를 얻고, 네트워킹을 통한 현지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제 심포지엄은 IFEZ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행사 홈페이지(http://www.smartifez.kr)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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