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지방조합 활성화 특별위 해외 성공 모델 등 공유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리더스룸에서 ‘2023년 제2차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광역·기초지자체의 협동조합 지원 실효성을 강화하고, 지역협동조합 구실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영석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한동훈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들 지역과 업종을 고려해 구성한 중소기업 대표를 비롯해 10여 명이 참석했다.

배호영 KBIZ중소기업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의 ‘국내 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 사례와 해외 협동조합 성공 모델’ 발표와 함께 위원회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지방조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석 위원장은 "5월 지방조합활성화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지자체·협동조합 간 네트워크 강화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방협동조합 활성화 중요성이 대두된다"며 "지자체 협동조합 지원예산 확대로 우수 지방조합 사례를 발굴하고, 추진 사례가 지방협동조합 현장에서 적용되도록 위원들의 적극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