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 미추홀구지구협의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겉절이 김치(1가구당 3㎏)를 집집마다 방문해 전달했다.

미추홀구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 해결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결연가구 방문 봉사활동이나 복지시설 급식봉사, 구호활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인다.

최근엔 취약계층 172가구를 직접 찾아 겉절이 김치를 전달했다.

박충준 적십자봉사회 미추홀구지구협의회장은 "미추홀구 소속 적십자 봉사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노력으로 봉사활동 재원을 마련해 소박하지만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인엽 기자 yy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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