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상리초등학교는 5일 서울역 도심 공항터미널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현대사회 교통 인프라 발전과 기능을 이해함과 동시에 다양한 직업군의 협력으로 공항이 운영된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이해시키고자 마련한 활동이다.

학생들은 모의 여권과 항공권을 활용해 비행기 탑승수속, 출국심사를 체험했고 공항직통열차 탑승, 공항전동카트, 인천공항 전망대, 드림 플라이트 같은 다양한 경험을 하며 항공 관련 직업군에 대한 인식을 넓혔다.

학생들은 "처음 탄 공항철도가 서울역에서 공항까지 바로 가 신기했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협력과 노력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하니 정말 새롭고 흥미로웠다"며 "꿈을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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