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임산부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오는 12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 해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가족을 위한 태교·문화 행사로 식전행사(오후 6시30분~7시20분)와 본행사(오후 7시30분~8시40분)로 나눠 진행된다.

식전행사는 ▶솜사탕 아트 ▶태명 켈리그라피 ▶포토존 ▶임산부 구강 건강관리(구강보건센터) ▶살리고 구하는 살구 우체국(생명사랑센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정상의 성악 뮤지션 ‘서울 펠리체 보이스 앙상블’의 뮤지컬 오페라(뮤페라)와 남녀 혼성 스트리트 댄스 그룹 ‘타이거 크루’의 케이팝 댄스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안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통합예약란에서 하면 되고, 행사 당일 공연장 입장은 오후 7시10분부터 입장순서에 따라 자율 착석제다.

최진숙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산부가 건강하고 행복한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031-481-6469) 및 상록수보건소(☎031-481-5977)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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