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2023 GBC 연계 수출상담회’를 지난 5일 호치민에서 베트남 바이어 20여개 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진출을 목표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실버세대를 공략한 노약자 보행기, 한방재료가 포함된 기능성 헤어제품, 3D 스캐너 등이 현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약 100만 달러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전했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양은익 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경기북부 기업의 해외 수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과를 낸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경기북부 기업의 기술 강소 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 수요발굴 및 이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혜기업의 거래처 발굴부터 수출계약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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