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8천190만8천달러의 농산물을 수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수출목표 1억1천만달러의 74%를 달성한 것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1% 증가한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가공식품이 3천797만달러로 가장 많고 축·수산물 1천496만달러, 특작류 1천283만달러, 채소류 716만달러, 화훼류 655만달러, 과실류 240만달러 등 순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캐나다 2천27만달러, 일본 1천979만달러, 러시아 1천135만달러, 대만 848만달러, 중국 457만달러, 홍콩 207만달러 등이다.
 
도 관계자는 “배, 복숭아, 인삼, 김치, 전통주, 선인장, 기능성 쌀 등 주요 전략품목을 육성, 2006년까지 농산물 수출을 2억달러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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