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환경부 주관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전기차 충전시설(완·급속)을 18곳에 46기 설치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공영주차장 17곳, 안성맞춤랜드 1곳에 설치했다. 안성맞춤랜드의 경우 10대를 동시 급속 충전할 뿐만 아니라 임산부·장애인 등 편의를 위해 안성시 최초 교통약자형 급속 전기충전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김보라 시장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안성시만의 특색 있는 교통약자 중심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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