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다채로운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참여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교감하며 활동하는 장애물 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나도 슈퍼스타’ ▶반려견 ‘기다려 미션’ 등이 진행된다.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동반 캐리커처 체험, 견생네컷 등 12가지 체험장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퀴즈를 풀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펫티켓 OX 퀴즈’, 이학범 수의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반려생활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어질리티) 놀이터도 운영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지난 7월 연성대학교와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 중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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