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소년들과 학부모,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진로 멘토링, 진로 체험, 진로특강, 진로·진학상담 4개 영역으로 나눠 50여 개 부스가 들어선다.

진로 멘토링 분야는 직업인과 대면 상담하며 다양한 정보와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 체험 분야는 도예, 음악치료, 원예, 배우, 방송 성우, 자개공예, 조향사, 스포츠지도사, 바리스타, 네일, 목공사, 진로 타로 경험을 제공한다.

진로특강은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조종사, 나무의사 강연으로 열리며, 진로·진학상담은 진로 담당교사가 전문상담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후 처음 개최하는 진로체험박람회인 만큼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를 경험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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