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 제공>

김포시 북부권 주민의 복지 허브 구실을 할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개관식이 13일 열린다.

제2종합사회복지관은 통진읍을 중심으로 5개 읍면동(양촌·대곶·월곶·하성·구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난달 4일 개관했다.

개관기념식에는 김병수 시장을 포함한 150여 명의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관 개관 과정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7천402㎡ 규모로 1층에는 소통의 숲, 아이성장 놀이터, 가족도서관, 세미나실 등 주민편의시설을 마련했다.

2층에는 김포시 제2장애인주간보호센터, 김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분소가 위치하며, 3층에는 복지관 중심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4층은 자원봉사자실을 비롯한 사무 공간과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대강당(다누리홀), 주민 공유부엌 ‘요리마루’로 꾸몄다.

김병수 시장은 "그동안 지역적 한계 탓에 문화·복지서비스에 소외됐던 북부권 주민들이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준 높고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으시도록 서비스 질적 향상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포시제2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031-996-0150)로 하면 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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