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개청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지난 20년간 인천경제청이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알려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위상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IFEZ 뮤직 페스티벌이 이어지며 각종 공연·부대행사 들 시민 모두가 즐길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로이스, 로얄어린이합창단 공연 후 IFEZ 미래 비전 발표와 레이저 퍼포먼스, 송도 영어통용도시 선포식을 포함한 기념식이 열린다.

IFEZ 뮤직페스티벌은 OBS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 장윤정과 하동균, 소찬휘, 일리브로, 김지현이 출연한다. G타워 상공에서는 불꽃놀이로 축하 피날레를 장식한다.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는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글로벌 빌리지를 운영하며, IFEZ 거주 문화예술인이 공예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아트마켓도 열린다.

IFEZ는 2003년 8월 11일 대한민국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며, 같은 해 10월 15일 인천경제청이 개청한 이후 지난 20년간 많은 외국 기업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 중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