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트라이보울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색깔 있는 재즈 시리즈(Colorful jazz series)’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여섯 번째 기획으로 ‘재즈 기타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국내 재즈신과 대중음악신을 오가며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기타리스트 20인이 참여한다.

4일간 모두 다른 주제와 출연진으로 구성해 재즈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보다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선보인다.

1일 차 공연은 블루스와 어쿠스틱을 주제로 찰리정, 김수유, 조영덕, 박윤우, 조신일이 연주한다. 2일 차에는 ‘Electric night’를 부제로 오정수, 이수진, 유태성, 조응민, 조예찬이 첫날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준비했다.

3일 차는 비밥과 스윙을 테마로 우리 귀에 익숙한 재즈 스탠더드 곡을 박갑윤, 한운기, 김준범, 준스미스, 안재진이 연주한다.

4일 차는 출연 뮤지션들 자작곡들로 Five, Sketch, Evening Song, 비양도, Fall, 이름 없는 나무, Tangl을 선보인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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