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오후 연천종합복지관에서 유·초·중·고 교장·교감과 희망자 들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인식 제고 연수를 운영했다.
 

강사로 나선 박주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며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학교 역할에 대한 기대와 요구도 변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은 교육 실현이라는 미래교육 목적을 달성하려면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수업 혁신이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혁신 방향이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통한 교육 본질 회복에 있음을 강조했다.

참석 교사들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도래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를 실감하고, 이에 따른 수업 혁신과 미래교육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