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립미사강변골든센트로어린이집은 지난 10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했다. 

박수정 원장은  "교사와 학부모, 원아들이 의류, 문구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장애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원생들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작은 사랑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나눔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이에 민복기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아들의 소중한 나눔의 경험이 앞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재가 장애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목표로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hanamrehab.or.kr)및 대표전화(☎031-794-2266)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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