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넬리 코다(미국)가 19일부터 나흘간 파주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LPGA 투어 멤버 68명과 아마추어 유망주를 포함한 특별초청선수 10명까지 총 78명의 출전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만 달러(약 29억5천만 원, 우승 상금 33만 달러)를 걸고 서원밸리 CC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가 타이틀 방어를 위해 출전하고, 코다도 4년 만에 한국 대회를 다시 찾는다.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VO에서 LPGA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와 신인왕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는 유해란도 우승 경쟁에 합류한다.

또 1년여 만에 LPGA 무대에 복귀하는 박희영은 특별초청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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