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시민경찰학교 운영

인천연수경찰서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한다.

시민경찰학교는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자치경찰시대에 주민이 지역 치안에 적극 참여해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마련했다.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변호사, NGO 소속, 전·현직 경찰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시민경찰들은 CCTV 관제센터, 112치안종합상황실, 안보현장 견학과 합동순찰 등 직간접 체험으로 전반적인 경찰 업무 지식을 습득한다.

아울러 교육과정에서 배운 생활법률 지식과 경찰 업무 전반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범순찰과 각종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치안파트너로서 지역 협력치안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인천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시민경찰학교가 주민들이 경찰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하는 활동을 확대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