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입구 인근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상가로 돌진한 뒤 멈춰 서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2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 입구 인근 도로에서 1t 화물차가 상가로 돌진한 뒤 멈춰 서 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2일 낮 12시 15분께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시장 입구 인근 인도로 1t 트럭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는데, 트럭은 인도를 가로질러 모란시장 건강원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지만 이 과정에서 트럭 운전자 50대 A씨와 보행자 7명을 포함해 8명이 크고 작은 부상.

○…부상자 가운데 A씨와 보행자 2명은 중상을 입었는데, 이들은 다리를 포함해 여러 군데를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다는 소식.

○…A씨는 음주운전을 하지는 않았는데, 경찰 조사에서 그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는데 순간 헷갈려 실수로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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