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한국잡월드에서 2023 경기미래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주최, 교육지원청과 중원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개최하는 성남권역 진로박람회다.

박람회에는 6개 특성화고와 한국폴리텍대학교, 서울대 로봇교육연구회 등 유관기관 등 1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청소년들은 ▶학교·학과 체험 ▶ 창업 멘토링 등 50개 부스 관람 ▶20개 청소년 체험관 경험 등을 했다.

이어 진로특강에선 코미디언 유튜버 오징어 커플이 청소년들과 친근하게 토크쇼 형태로 진솔한 진로 고민을 나눴고, 전문 댄스공연팀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

오찬숙 교육장은 "체험학과 부스와 공연을 준비한 특성화고 학생들의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도록 진로·직업 역량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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