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안양시 문화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최대호 시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특화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및 안양춤축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 발굴 및 육성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 ▶기타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협력 등에 적극 노력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다국어로 한국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관광통합누리집www.visitkorea.or.kr)에 특집 페이지를 개설하고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설치 및 전시로 주목받고 있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는 물론 안양의 주요 관광지 소개와 해외 홍보에 나선다.

또 춤을 주제로 특화한 ‘안양춤축제’를 안양시 대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국제적 축제로 키우는데 유기적  협력과 홍보 마케팅을 펼친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역량을 투입해 안양시와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함께 매력적인 문화·예술 접목 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최대호 시장은 "문화 및 관광자원으로 우리 시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 협력을 통해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안양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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