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미국 브레아시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알렸다.

청소년 홈스테이 사업은 미국 브레아시 중·고등학교 정규 수업 참가와 현지 학생과 일대일 매칭, 문화·예술·과학·정치 분야 관련 기관 답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브레아시와의 홈스테이 사업은 2011년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2022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방식을 포함한 총 275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그동안 사업 추진 결과에 따른 긍정적 반응으로 매년 신청 인원이 느는 추세다.

특히 올해 추진할 홈스테이 사업은 참여 기회 확대와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16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시청 본관 4층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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