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와 31개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정책·사업 담당자와 함께 고용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오는 2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2023년 지역특화 일자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도내 일자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용 현안 논의와 일자리 관계 기관 간 광역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청년기회과·베이비부머기회과와 시·군, 유관기관 일자리 담당자 8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기술 혁신으로 인한 일자리 구조와 고용시장 변화 ▶주요 계층(청년·중장년)별 고용 현황과 개선 방안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 현황과 사업 우수 사례 발표 들 4개 세션별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기술 변화로 인한 고용시장 전망’을 주제로 논의를 펼친다.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센터장이 디지털화로 인한 산업혁신이 고용시장에 미치는 미래 영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경기도 베이비부머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일자리정책 과제’를 주제로 김윤중 재단 일자리연구센터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다.

김민기 기자 mk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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