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가평군 조종면은  올해 100세를 맞으신 장수 어르신 1명에게 청려장(장수지팡이)과 대통령 축하 서한을 전달했다.

 청려장은 명아주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과거 통일신라 때부터 80세가 넘은 어르신들에게 임금님이 내린다는 조장(朝杖)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알려졌다.

 박영선 조종면장은 "과거 어려운 시절부터 현재의 풍요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과 헌신해 오신 노인들을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올해  100세가 되신 어르신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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