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주말께  경기광주역 관광안내소 광장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알렸다.

이번 나눔장터는 경기침체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 13개 사가 참여해 화훼, 식음료, 수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나눔장터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장에서는 ‘작가와 함께하는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시민 홍보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아울러, 광주시 일자리경제과와 (사)광주시 사회적 경제협회 상담 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제품, 서비스, 사회적 가치 등을 홍보 및 컨설팅해 사회적 경제 기업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나눔장터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사회적 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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