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인증에서 지난 2015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우수한 성적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시는 시민 맞춤형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사회적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운영 ▶유니버셜디자인(장애, 연령, 언어, 성별 등에 제약받지 않는 보편적 디자인)을 적용한 민원실 환경개선 ▶민원편람 상시 현행화로 선제적 민원행정서비스 제공 ▶민원 단축률 제고를 위한 민원처리사전예고제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발급 종수 확대 ▶무인민원발급기 발급이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수수료 무료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고객 만족을 넘어서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경찰서, 세무서 등을 대상으로 내·외부환경과 직원친절도,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와 현장검증, 민원인을 가장한 미스터리 암행평가, 방문 민원인의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인증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유효하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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