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의왕시 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15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시·도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고천동 등 6개 동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체육, 교육·보건·환경, 지역발전 6개 부문 유공자에게 시민대상을 수여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헌신한 도정 발전 유공자 6명에게 경기도민상을, 모범시민 6명에게 국회의원상, 지역발전 유공자 6명에게 시의회 의장상, 체육진흥 유공자 8명에게 시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이어진 종목별 체육대회에서는 6개 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게이트볼, 배구, 씨름, 여성 PK,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육상(400m 계주) 7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부곡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청계동이 2위, 내손1동이 3위를 했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축제의 장을 통해 이웃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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