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나눔의 녹색장터가 지난 15일 공도읍 일원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 19년 동안 녹색장터를 내혜홀광장과 안성맞춤랜드에서 운영했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공도지역에서 개최했다.

공도지역은 아파트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아 주민들과 함께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배웠다.

녹색장터에서는 폐비닐 재활용 체험,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물건 판매, 폐펼침막을 이용한 가방 만들기 체험, 아트페인팅 들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송석근 자원순환과장은 "안 쓰는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일 자체가 시민들과 아이들에게는 자원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녹색장터는 오는 28일 안성맞춤랜드 분수광장에서 열린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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