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제7회 시흥시 지체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렸다고 알렸다. 

경기도지체장애인 스포츠연맹 시흥시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슐런 등 총 7개의 종목에 관내 지체장애인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날 선수 보호자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은 시흥시 지체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신체적 활동을 통한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체장애인의 건강 증진 도모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선수단을 격려한 임병택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지체장애인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동했다.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이 더욱 증진되길 바라고 시흥시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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