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연주회는 아름다운 서구를 노래함과 동시에 미국을 대표하는 젊은 현대작곡가인 존 리빗(John Leavitt)과 스티브 도브로고츠(Steve Dobrogosz)의 협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시간에 기대어, 진달래꽃, 밀양아리랑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 작곡가들의 가곡을 통해 친숙하면서도 아름다운 합창 선율을 선보인다.
또 한국 최고 재즈밴드인 ‘코즈’와 함께 You raise me up,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흥겹고 즐거운 합창곡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는 새 예술감독 위촉 후 한 해 동안 준비한 무대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신나는 안무가 곁들여져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펼친다.
인천 서구민이면 누구나 즐기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하고,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예매하면 된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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