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시 곤충생태관 표본실에서 ‘곤충아트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죽은 곤충을 재료로 만든 곤충아트 작품과 외국 곤충 표본 디오라마, 곤충 사진 등 곤충과 예술이 만나 탄생한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이 직접 카드에 곤충을 그리고, 그 카드를 전시하는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곤충생태관은 특별전시회를 통해 환경과 생태적 전시 공간에서 예술 감수성을 느끼는 문화 공간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며 "곤충생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 삶의 질을 높여 주는 곳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해 사계절 꽃과 나비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환경교육 장으로 활용된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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