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켐텍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안성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 1천410kg과 현금 500만 원를 기부했다.

안성시 서운면 제3공단에 소재 대동켐텍은 섬유와 제지용 발수제, 건축용 콘크리트 혼화제 등 정밀화학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소부장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탄탄한 기업이다.

민한규 대동켐텍 부회장은 "당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축하선물로 들어온 쌀에 현금을 보태어 기부하게 됐고, 안성에서 사업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이번 기회에 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태일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는 기업이 안성시 취약계층의 안전까지 생각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 기부받은 쌀은 경기 공동모금회에 접수처리되며, 푸드뱅크 4개소와 동·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전달해 저소득 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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