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4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고덕국제신도시와 고양영상밸리 방송용지를 비롯한 주요 토지 공급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하반기 GH가 공급하는 주요 토지는 총 238필지로, 용도별로 ▶상업용지 13필지(다산진건지구) ▶업무시설 3필지(다산지금지구, 고덕국제신도시) ▶근린생활시설 8필지(고덕국제신도시) ▶준주거·숙박용지 5필지(광주역세권) ▶단독주택 용지 209필지(동탄2신도시, 고덕국제신도시)다.

이 중 다산진건지구 상업용지는 내년 6월 개통 예정인 다산역 인근의 중심 지역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광주역세권 준주거용지 역시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혁신 거점이 될 상업용지(3만2천㎡)와 청년혁신타운이 들어설 산업용지(1만5천㎡), 대규모 공동주택이 인근에 위치해 관심이 높다.

더욱이 GH는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공급 문의가 이어졌던 고양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의 주상복합용지·방송용지의 2024년 공급계획도 설명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는 선착순 150명으로, 네이버 오피스폼(https://naver.me/F3ODM4RZ)에서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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