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평생교육원은 학습관에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주얼리 동아리 전시회 나래 전(展)을 개최한다.

동두천시평생교육원 신중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인덕대학교 주얼리디자인과와 연계해 주얼리메이킹 자격증 과정을 개설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시민들의 자발적 학습을 촉진하는 평생학습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다.

‘나래 展’은 자유롭고 창조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창작 장신구 동아리로 발돋움해 지난 4개월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작업했던 결실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작품 50여점을 전시한다.

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금속공예라는 작은 과정에서 시작했지만 지역민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예술과 창작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를 확산시자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기부판매전을 같이 기획해 얻어진 수익은 작게나마 동두천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민호 교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면서 지역 문화 예술 향유권 증진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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