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최근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형성을 위한 ‘평택시 교통안전협의체 전체 협의회’를 열었다.

19일 평택서에 따르면 이번 시 교통안전협의회는 민·관·경이 협력해 교통안전에 관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되는 거버넌스다.

김진태 평택서장과 정장선 시장이 공동위원장으로 구성된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14일 사전 실무협의회에서 제안된 안건의 검토 및 진행결과를 서로 공유했다.

또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으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무인단속 장비 확충, 장마철 집중호우대비 지하차도 차단시설 설치를 비롯한 치안증진을 위한 주제들이 주를 이뤘다.

양 기관은 이번 회의 안건으로 채택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시설물 설치와 무인단속 장비 확충에 관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조속히 시설물을 설치하는 방향으로 하기로 했다.

김진태 평택서장은 "시와 경찰이 긴밀히 협의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과 제도 개선을 계속해 나가 시민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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