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가 지난 18일 평택해양경찰서 남양119안전센터 및 경기해양레저발전협의회와 함께 제부마리나 사업장에서 재난안전사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훈련은 마리나 시설에서 발생하는 인명사고, 선박화재, 기름유출을 비롯한 다양한 상황 중 사상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화재진압 대처방안에 훈련을 했다.

훈련 내용은 제부마리나의 초기대응 ▶평택해경 구조정 긴급출동 ▶남양소방서의 긴급화재 진화로 진행됐다.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민관 합동 훈련을 통해 실전대응역량이 크게 향상됐다"며 "이를 통해 재난대응 및 수습을 신속하게 진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평택= 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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