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읍새마을회, ‘희망, 행복 1% 김치나눔’ 만들기 봉사 …소외계층 80여 가구 전달

양평읍새마을회가 ‘희망, 행복 1%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19일 충혼탑 인근 새마을사무소에서 진행했다.

이날 강미수 부녀회장을 포함한 새마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배추를 다듬고 절여 김치를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8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양평읍새마을회는 김치 나눔 봉사 말고도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같은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따듯한 선행을 실천한다.

이 날 행사를 준비한 김주철 협의회장은 "가을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추진해 양평읍에 필요한 크고 작은 일에 적극 동참하는 양평읍 새마을회가 되겠다"고 했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언제나 적극적으로 읍내 취약가구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는 양평읍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 현장에 늘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