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일부터 22일까지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연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돼 여주에서 자란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다양한 공연과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여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축제로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여주쌀, 오곡 비빔밥 먹기’, ‘쌍용거 줄다리기’, ‘은하수 낙화놀이’ 등이 있다. ‘여주쌀, 오곡 비빔밥 먹기’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여주 햅쌀과 오곡으로 지은 밥에 가늘게 썬 생고구마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을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쌀과 여주에서 자란 농산물로 만든 오곡 비빔밥을 4천 원에 맛볼 수 있다.

올해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여주의 멋과 풍요가 어우러진 축제’를 슬로건으로 나루마당, 오곡마당, 잔치마당으로 구성된다.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가을 풍요로운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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