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19일 경기도 옛청사에서 열린 ‘2023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주민의 만족도 조사와 행복마을협의체 회의를 통해 지역에 맞는 특색사업을 발굴할 수 있었으며, ‘우리 마을 거리 미술관’, ‘5월 가정의달 맞이 어르신을 위한 힐링 버스킹’, ‘봄맞이 새단장 우리마을 가드닝사업’, 어르신을 위한 ‘한여름의 고고댄스’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을 위한 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원도심 등 주거취약지역에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매년 운영 중인 관리소를 대상으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와 지역특색사업 공유 및 확산을 위한 사례발표 및 모범사례를 선정한다.

올해 99개 관리소가 지역 특색사업을 제출했으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를 포함한 8곳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신계용 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가 구도심 주거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안전에서 생활 불편사항 해결까지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만족도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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