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 스포츠로 친해지기 키즈런! 어른런! 함께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공동체 스포츠로 친해지기 ‘키즈런! 어른런! 함께런!’」은 지난 9월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하는 ‘키즈런! 어른런! 함께런!’」에 이은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체육활동 프로그램이다. 공교육 멈춤의 날 이후, 위축된 학교 현장의 분위기 속에서 교육공동체가 체육활동을 계기로 만나고 소통함으로써 체력과 인성 함양, 건강한 관계 맺기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공동체 스포츠로 친해지기 ‘키즈런! 어른런! 함께런!’」은 오는 24일 광명 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200여명이 참여한다.

교사·학생·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육상 순환 프로그램인 키즈런 6개 종목 ▶크로스 홉▶전방 스커트 점프▶스피드 레더▶허들 왕복 릴레이▶정확히 맞추기▶포뮬러 원을 릴레이로 체험하는 체육활동을 한다.

또, 경기도교육청이 신체활동 중심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T.H.E 자람 프로젝트 ‘기지개체조’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이용현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체육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뤄지고 상호 간의 존중 등 건강한 관계 맺기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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