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제12회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도형선택종목 대회’를 진행한다고 22일 알렸다.

종목은 IT스포츠대회, 농구, 배드민턴, 양궁, 줄넘기, 키즈런(어깨동무 챌린지), 배구, 한궁 8개다.

IT스포츠대회는 전국에서 처음 여는 대회로 사이클과 로잉머신 대회를 경기학생스포츠센터와 학교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한다.

더욱이 이번 대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로 진행한다. 배드민턴, 양궁, 줄넘기, 키즈런 대회는 부모와 함께, 중·고등부 농구대회는 사제가 함께 참여한다.

초등 저학년 학생도 참여하는 키즈런, 줄넘기, 한궁, 양궁대회를 운영해 참여의 문을 넓혔다.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체육은 소통과 협력이 이뤄지는 가장 좋은 인성교육"이라며 "인성교육 중심 신체활동과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형 아침 운동 오아시스,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 365+체육온활동과 같은 경기도형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확대한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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